저희 부대에서 사비로 연평해전 영화 볼 인원을 모아 오전/오후 반으로 나뉘어 영화를 시청하러 갔습니다.


저는 오전반을 선택했는데요 가격은 5,000원, 입장전에 팝콘과 음료수는 필수지요. ㅎㅎ


각 소대, 분대 끼리 모여서 간부 1명 인솔하에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이날 버스에 군인이 꽉찾습니다. 


민폐는 아닌지 심히 걱정이... 장소는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 CGV로 갔으며 10시 5분 영화를 선택했는데 광고가 왜이리 많은지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인지 몰입과 감정이입이 잘됐습니다. 


후반부로 가니 북한잠수정과 참수리 357호가 대응사격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참수리호가 선제공격을 받았을때 얼마나


가슴이 막막해 오던지 영화를 보는내내 북한을 증오하는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슬픈 장면들이 나왔을때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었는데 참고 말았네요. 보고 싶었던 영화를 군대에서 그것도 군인 신분으로 봐서 그런지 참 새로운 느낌이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월드컵열기로 사건이 거의 묻힌 상태인데 이 영화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이때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희생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나 자신부터 대적관을 확립하여 또 다시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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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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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동이 2015.07.03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동이 왔다간다이기야
    군대 얼마안남았노

    캐나다응딩이에서 글남기고감-

  2. 2015.07.06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